천주교 춘천교구 거리두기 1단계 지침 발표
2020.10.14
천주교 춘천교구가 13일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른 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코로나19확산 이후 금지했던 성가를 '다 같이 혹은 성가대'가 부를 수 있게 했고 연도(고인을 위해 바치는 위령기도를 음률에 얹어 부르는 소리) 역시 소규모로 가능하게 했다. 다만 단체식사는 여전히 금지하기로 했다. 교구는 또 최근 주식회사 더편한(대표이사:권영원)으로 부터 전달받은 마스크 48만장을 교우 전체에 전달하기로 했다. 김운회 춘천교구장은 “작은 나눔이 우리가 서로 형제자매임을 느끼게 하고 코로나19로 상처받은 많은 이들이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현정기자
강원일보 원문보기: http://www.kwnews.co.kr/nview.asp?s=201&aid=220101300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