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는 강릉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오는 13일까지 강릉지역 본당 미사를 중단한다.강릉시가 지난 5일부터 시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춘천교구 영동지구 소속의 강릉 임당동·옥천동·노암동·초당·주문진·옥계·솔올·입암,동해 묵호본당 등 9곳의 미사가 중단됐다.춘천교구는 현재 철원,김화,갈말 등 24개 본당의 미사가 중단된 상태다.또 오는 12일 예정된 포천 내촌성당(주임신부 존 케네디)의 새 성전 봉헌식을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하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춘천교구는 이날 추계 인사에 따른 각 위원회별 후속 인사를 발표,사제평의회는 김종광·이명호·홍기선·김동훈·강성구·배광하 신부로 꾸려졌다.
또,가정·생명·환경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선류 가산본당 주임신부를 임명했다.교구 출판검열위원회는 ‘춘천교구 신앙과 도덕에 관한 저작물의 출판 및 제작 검열위원회’로 변경,규정을 정비했다. 김진형 원문보기: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038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