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출범
장애인가정 고충상담·정보 제공
“지역사회 통합 촉진 계기 기대”
2020.07.22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을 상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춘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출범했다.춘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21일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이재수 시장,황환주 시의장,이명호 천주교춘천교구사회복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장애인 가정의 고충을 상담하고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센터는 상담·사례 관리 업무 전담인력을 확충했고 앞으로 장애인 가정 집단 상담,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고용·교육지원 정보 제공 등 장애인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수 시장은 “장애인 가족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호소가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이어져왔는데 이제야 응답하게 돼 미안한 마음이 든다”면서 “이 센터가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춘천시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통합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정
김민정 keep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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