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 입은 여성·아동 위한 보금자리
여성긴급전화 1366강원센터 축성식
2017-5-25 (목) 21면 - 이하늘 기자
◇여성긴급전화 1366강원센터(센터장:김성숙)가 24일 오후 춘천 동내면으로 터전을 옮겨 천주교 춘천교구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로 축성식을 열었다.
도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여성들을 위한 새로운 보금자리가 문을 열었다.
여성긴급전화 1366강원센터(센터장:김성숙)가 24일 오후 춘천 동내면으로 터전을 옮겨 천주교 춘천교구 김운회 루카 주교의 주례로 축성식을 열었다.
김운회 루카 주교는 “폭력으로 상처를 입은 여성들과 아동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숙 센터장은 “많은 관계자의 도움으로 새로운 터전으로 이전하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들과 소수자들을 적극적으로 돕고 지원할 수 있는 센터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축성식에는 최문순 도지사 부인 이순우씨를 비롯, 김미영 도 일자리특보, 박기남 도 여성특보, 유정선 도의원, 손인주 도 여성청소년가족과장, 변현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원본링크: http://www.kwnews.co.kr/nview.asp?s=201&aid=217052400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