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춘천교구는 8일 오전 춘천교구청에서 ‘원로사제 초대의 날 행사’를 가졌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루카주교)가 어버이날을 맞아 원로사제를 초청,훈훈한 정을 나눴다.

‘춘천교구 원로사제 초대의 날 행사’가 8일 오전 춘천교구청에서 허동선 마태오 신부 등 원로사제 7명,김운회 교구장 등 교구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춘천교구청 직원들은 이날 원로사제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이어 김 교구장이 교구의 주요현안을 소개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고 오찬을 함께 했다.원로사제 초대의 날은 2014년부터 어버이날 전후로 진행되고 있다.현재 춘천교구 원로사제는 모두 11명이다.김운회 교구장은 “신자들의 스승으로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는 원로사제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며 “후배사제들이 선배들이 몸소 실천한 헌신과 봉사의 길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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