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평화통일 기원 특별 강좌’ 마무리

2016. 07. 03발행 [1371호]

춘천교구 사회사목국(국장 여성재 신부)이 지난 4월부터 교구 내 5개 지구에서 연 ‘평화통일 기원 특별 강좌’가 마무리됐다.

신자들의 통일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 강좌는 4월 23일 인제성당(중부지구)에서 시작돼 6월 23일 스무숲성당(남춘천지구)과 갈말성당(서부지구)에서 열린 강좌로 마무리됐다.

북한 인권정보센터 윤여상 이사, NK 북한연구실 박인호 실장,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조명균 자문위원 등이 강사로 나서 △남과 북의 현실 이해, 한반도 통일의 미래상과 우리의 노력 △최근 북한 사회 변화와 통일 준비 △북한 사회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휴전선 이북 북강원도를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는 춘천교구는 광복 7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도 통일 기원 특별 강좌를 마련한 바 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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