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프로그램으로 신앙심 고취
천주교 춘천·원주 교구
내달부터 성경공부·강좌
2016.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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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교구 견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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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와 원주교구가 올 한해 다양한 배움 프로그램으로 신앙심을 고취시킨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 주교)는 내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춘천교육원(춘천지구)과 강릉 입암성당(영동지구)에서 ‘2016년 상반기 여정 성경공부’를 실시한다.
‘여정’은 성경을 읽기 위한 안내서로 구약5권과 신약6권 등 11권으로 구성돼 있으며 신자들은 강의를 듣고 봉사자 교육을 받게 된다. 강의는 △모세오경(3월 2일 오후 7시·춘천교육원)△루카복음·사도행전(3월3일 오전 10시·춘천교육원)△요한복음(3월4일 오후 2시·강릉 입암성당)△모세오경(3월 7일 오전 10시·춘천교육원)으로 진행된다. 또 내달 27일까지 본당별로 초·중·고등부 성경 필사 대회를 진행,오는 4월 열리는 제20회 청소년 성경잔치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지난달에는 교구 청소년국(국장 최창덕 프란치스코 신부)이 주관하고 도청소년수련관(본부장 원용훈 스테파노 신부)이 주최한 ‘청소년 견진캠프’,김용주 신부(가톨릭관동대 교수)가 기획한 ‘청년 성경모임 창세기 1차 연수’를 올해 처음 시도해 호응을 얻었다.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 주교)는 내달 8일 오후 7시 주교좌 원동성당에서 제 4회 신앙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교황 프란치스코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를 주제로 열려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지낸 성염 전 서강대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성지배론 순례자의 집에서 ‘너희는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를 주제로 청년피정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피정에는 배론 도미니코 봉쇄수녀원 수녀와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 원주교구 태백지구 황지본당에서는 내달 4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신앙성경학교가 열린다. 신우식 신부(복음화사목국장)가 성사론과 소공동체를,이 마리베로니카 수녀가 루카복음·사도행전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성경에 대해 강의한다. 안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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