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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말씀의 일꾼’ 200여 명 감사 미사

작성자 : 문화홍보국-주보 작성일 : 2015-03-25 조회수 : 1335

‘말씀의 일꾼’ 200여 명 감사 미사

서울대교구 가톨릭청년성서모임, 6차례 1047명 연수
 
2015. 03. 15발행 [1305호]
 
서울대교구 가톨릭청년성서모임, 6차례 1047명 연수
▲ 서울대교구 가톨릭청년성서모임 겨울 연수봉사자들이 감사미사 후 함께 율동 찬양을 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연수생과 목놓아 주님을 찬양한 시간은 잊을 수 없습니다.”

“연수 봉사를 통해 이젠 주님 관점에서 모든 일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6일 서울대교구 가톨릭청년성서모임 겨울연수 감사 미사와 만찬이 열린 서울 혜화동 가톨릭 청년회관. 이번 1~2월 열린 겨울 연수를 진행한 연수 봉사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값진 체험을 고백하며 지난 연수를 무사히 마친 것을 주님께 감사했다.

542~547차 창세기ㆍ탈출기ㆍ마르코 겨울 연수를 진행한 연수 봉사자는 200여 명에 이른다. 이들은 차수별 연수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발 벗고 나선 ‘말씀의 일꾼들’이다. 겨울 연수에 참가한 연수생은 총 1047명. 연수 봉사자들은 이들 연수생이 말씀의 참 의미를 잘 새길 수 있도록 연수를 총 진행하는 역할을 했다.

지난겨울 일정을 최종 마무리하고자 이날 모인 연수 봉사자들은 미사 후 만찬을 나누며, 봉사하며 느낀 주님 사랑을 이야기했다. 연수 때 모습이 담긴 영상을 관람하며 웃고, 율동 찬양을 하며 목청껏 주님을 찬양했다. 또 함께했던 봉사자, 연수생들이 모두 말씀 안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했다.

이번에는 마르코 연수 봉사자 수가 35명에 이르러 창세기, 탈출기 연수에 봉사자가 치우쳤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 많아진 모습이었다. 또 올해 자체적인 성서모임 구축을 계획 중인 춘천교구 청년들도 연수 봉사자로 많이 참여했다.

유인창 신부는 “청년성서모임 봉사자들은 다른 청년들이 말씀으로 성장하고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돕는 ‘나무’이자 ‘숲’과 같은 존재”라며 “연수에서 체험한 하느님 사랑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그것이 기쁨이 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