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회 설립 20주… 사랑나눔 비전 제시천주교 춘천교구
기념식·미사서 운영원칙 등 발표
![]() | ||
▲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법인 설립 20주년 기념식·미사가 3일 오전 춘천 죽림동성당에서 열렸다. |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법인 설립 20주년 기념식·미사가 3일 오후 춘천 죽림동성당에서 김운회 교구장, 김미영 도 경제부지사, 최동용 춘천시장과 서울후원회·춘천후원회·사회복지회 산하시설 기관장과 임직원, 신자,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 차흥길 사회복지회 회장 신부는 카리타스 브랜드 특화, 운영시스템 고도화, 네트워크와 자원 연계, 윤리경영과 사회공헌, 역량강화의 일상화를 통해 2020년까지 춘천카리타스 운영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미션은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는 사랑을 소중하게 디자인합니다’이다. 이를 위해 운영 원칙으로 △인간존중 △소통과 공감 △정합성(미션과 비전, 전략, 사업목적과 목표 부합) 이행 △창의와 변화 추구 △원칙과 공평한 지원을 들었다.
김운회 주교는 기념사에서 “사회복지의 비전은 어떻게 사랑을 효과적으로 실천하고 나눌 수 있느냐의 문제로 사회복지의 핵심은 사랑 나눔이다. 모두가 평등한, 소외받는 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신앙인들의 몫”이라며 “모든 신앙인들이 힘을 모으면 주님이 보시기에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명 sunshine@kado.net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원본링크: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2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