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는 5일자로 만천본당(춘천시 동면 건일길 34-21, 초대주임 강동금 신부)과 봉평본당(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기품4길 27-8, 초대주임 이명호 신부)을 신설했다. 이로써 교구 본당은 61개(준본당 1개 포함)로 늘어났다.

만천본당은 춘천시 후평1동ㆍ후평3동 일부, 동면 일대를 관할하며 신자 수는 856명이다. 진부본당 공소에서 승격된 봉평본당은 평창군 봉평면 일대와 용평면 백옥포리ㆍ장평리ㆍ재산리를 관할하며 신자 수는 246명이다. 두 본당은 수호성인으로 지난 8월 16일 시복된 ‘포천의 사도’ 홍교만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봉평본당), 홍인 레오(만천본당) 부자를 모신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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