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기도합니다”
제31회 전국가톨릭공직가족 피정대회
21일 오전 9시 춘천 호반체육관서 열려
2014-6-18 (수) 11면
도성우회연합회장 김미영
(보건복지여성국장)
전국의 가톨릭 신자 공직가족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기원을 위해 춘천에 모인다.
춘천·원주교구 도성우회연합회(회장:김미영 보건복지여성국장·사진)가 주관하는 `제31회 전국가톨릭공직가족 피정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9시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피정대회는 매년 직장과 가정공동체 안에서 모범적인 신앙인으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되며, 이번 해에는 동계올림픽 성공의 염원을 함께 담아 열릴 예정이다.
`사랑으로 하나 되어'를 주제로 한 이날 행사에는 안전행정부와 16개 시·도, 240개 시·군·구의 가톨릭 공직자 및 가족 등 4,0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시작기도와 평신도 신앙체험, 성직자 강론, 문화예술 공연, 개회식(대회사, 환영사, 축사, 격려사), 장엄미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최문순 도지사가 환영사를, 박상수 전 도의장이 축사를 한다. 장엄미사는 춘천교구 교구장인 김운회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다.
김미영 회장은 “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의 꿈인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공직자들이 마음을 합칠 수 있도록 가톨릭 공직자 가족들이 앞장서겠다”며 “이번 피정대회가 그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성우회연합회는 도청 성우회와 18개 시·군 성우회 연합체로, 6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6년 춘천·원주교구장이 인준한 평신도 사도직 단체다.
최나리기자 kwna@kwnews.co.kr
원본 | http://www.kwnews.co.kr/nview.asp?s=601&aid=21406170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