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음식 팔아 불우이웃 도와요”

천주교 춘천교구 나눔장터

▲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차흥길 신부)가 마련한 제17회 자선바자회 나눔장터가 15일 춘천 죽림동성당 주차장에서 열려 장터가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진우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차흥길 신부)가 마련한 ‘제17회 자선바자회 나눔장터’가 14일과 15일 춘천 죽림동성당 주차장에서 열렸다.

바자회는 복지회 산하 48개 시설·단체에서 젓갈, 미역, 성화, 구두, 가방, 화장품, 다육식물 화분, 달고나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 신도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성황을 이뤘다. 춘천시내 본당들이 마련한 맛깔나는 음식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사각의 여정 사진동호회’(회장 강성원) 회원들이 장수사진 찍기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바자회 수익금은 복지시설·단체의 겨울 난방비 지원에 쓰인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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