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가산봉사팀, 복지부장관상 수상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11년째 무료 의료봉사를 펼쳐온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가산이주노동자 무료봉사팀이 제41회 보건의 날과 제65회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합니다. 가산봉사팀은 지난 2003년부터 11년째 매달 마지막 주일마다 경기도 포천에 있는 가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진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봉사팀은 의사 19명과 간호사 20여명, 약사 8명, 통역과 지원인력 등 총 6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6천여명을 진료했습니다. 사회복지회 회장 차흥길 신부는 "우리나라의 이방인이며 소외계층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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