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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춘천교구 성유축성미사, 이응현 신부 회경축

작성자 : 문화홍보국2 작성일 : 2013-04-04 조회수 : 3176
춘천교구 성유축성미사, 이응현 신부 회경축

끝까지 신자들과 함께하는 사제로

춘천교구는 3월 28일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성유축성미사를 봉헌했다. 이날 미사에서 교구 사제단은 순명을 서약하며 사제품을 받을 때 서약을 되새겼다.

 김 주교는 "교황님을 본받아 신자들 아픔을 치유해주고 맡은 일에 헌신하는 사제가 돼 하느님 나라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고, 신자들에게는 사제를 위해 기도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날 미사 중에는 사제서품 40주년을 맞은 김운회 주교를 비롯해 이응현(60주년, 원로사목자)ㆍ김택신(40주년, 원로사목자)ㆍ정귀철(30주년, 양양본당 주임) 신부의 축하식이 열렸다.

 회경축을 맞은 이응현 신부는 1953년 사제품을 받고 군종을 거쳐 문막ㆍ상동(현 공소)ㆍ풍수원ㆍ소양로ㆍ죽림동ㆍ동명동ㆍ운교동ㆍ가평본당 주임을 지냈다. 2000년 춘천교구 출신 사제로는 처음으로 사목일선에서 물러난 이 신부는 '춘천교구의 요람' 곰실공소에서 14년째 주일미사를 봉헌하며 신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임영선 기자 hellomrlim@

▲ 사제수품 59년 후배인 김효식 신부가 춘천교구 최고 원로인 이응현 신부에게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있다. 제공=춘천교구 문화홍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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