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교평화협의회장에 김운회 주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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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 제2대 대표 회장으로 추대된 김운회(사진 앞줄 가운데) 천주교 춘천교구장을 비롯한 도내 종단 대표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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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종교평화협의회(이하 협의회) 제2대 대표 회장에 김운회(69·사진) 천주교 춘천교구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2년.
협의회는 22일 오전 월정사 황화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김 주교를 제2대 대표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주교는 “종단의 화합과 강원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가겠다”며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는 물론 강원도 숙원 사업들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서울 출생인 김 주교는 1973년 사제품을 받은 뒤 서울 동성중 교사, 서울대교구 성소·교육국장,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등을 역임했다.
이날 총회에는 협의회 초대 회장이자 공동 대표인 정념 월정사 주지 스님과 이법은 원불교 강원교구장, 이석래 평창군수 등이 참석했다. 최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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