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와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의 ‘사제 친선 운동회’가 8일 오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운회)와 원주교구(교구장 김지석)가 8일 오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내 보조경기장에서 양 교구 사제단이 참여해 친목을 다지는 ‘사제 친선 운동회’를 개최했다. 춘천교구 주관으로 열린 이날 운동회는 양 교구 사제들이 축구와 족구, 계주 등의 경기에 참여해 실력을 겨루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화합을 다졌다. 김운회 춘천교구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운동회는 모든 사제들이 승부를 떠나 함께 땀 흘리며 친선을 도모하는 의미있는 행사로 매년 진화하고 있다”고 격려했으며, 김지석 원주교구장은 “사제 친선 운동회를 통해 춘천과 원주교구의 동반 성장에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교구 간의 사제 운동회는 지난 1980년대 초반부터 춘천과 원주교구를 오가며 매년 가을쯤 개최되고 있다. 최경식 kyungsik@kado.net <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