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도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이 펴내는 계간 「분도」 통권 제16호(2011/겨울)가 나왔다. '아름다운 인연'을 통해 해마다 한두 차례는 꼭 수도원을 찾는 전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를 만나 시복소송 예비심사에 대한 흥미로운 증언, 유학시절 오스트리아에서의 우쯔낙 수도원과 얽힌 인연 등을 들었다. '새 하늘 새 땅을 찾아서' 꼭지에선 도시생태공동체를 꿈꾸는 대구 '곰네들' 회원들의 얘기를 들었고, 유럽 수도원 기행에선 독일 프랑켄 뮌스터슈바르작 수도원을 찾아갔다. 아울러 회(會)수도생활 창시자 성 파코미우스 얘기, 겸재화첩 감상 등을 게재했다. 문의 : 054-970-2207(무료)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