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근·임홍지 신부 `원로사제 감사미사' 봉헌 | |
천주교 춘천교구 |
◇천주교 춘천교구는 21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박영근 사도요한 신부와 임홍지 알로이시오 신부의 `원로사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 |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김운회 주교)는 21일 춘천 죽림동 주교좌 성당에서 박영근 사도요한 신부와 임홍지 알로이시오 신부의 `원로사제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사제 서품(1969년 12월16일)을 함께 받은 박신부와 임신부는 가톨릭대 신학생 시절부터 친분을 갖고 있는 단짝 친구사이로 이날 감사미사와 함께 42년동안의 사목현직에서 물러나 원로사제로서의 새로운 삶도 함께 시작하게 됐다. 박영근 신부는 양양출신으로 춘천교구 소양로본당 보좌, 죽림동본당 보좌를 거쳐 양구·묵호·동명동 본당 주임, 수원가톨릭대교수, 춘천교구 총대리 겸 사무처장, 소양로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다. 임홍지 신부는 서울출신으로 철원본당 보좌와 김화본당 주임, 운교동 본당 주임 등을 역임했으며, 학생 연합회 지도 및 교육원장과 춘천교구 총대리 겸 사무처장, 병원원목 등으로 활동했다. 오석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