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학교에 참가한 청년들이 동영상 제작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춘천교구 문화홍보국

 춘천교구 문화홍보국(국장 최기홍 신부)은 2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교구 교육원에서 제1기 청년 미디어학교를 열었다.

　주일학교에서 봉사하고 있는 청년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교회와 미디어'를 주제로 한 최기홍 신부 강의와 동영상 제작 방법 실습으로 이어졌다. 

　동영상 제작 경험이 없던 청년들은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과정을 배우고 5분 분량 동영상을 직접 제작했다.

　최 신부는 "주일학교에서 미디어를 적극 활용한다면 교육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청년에 이어 중고등부 학생, 성인 미디어 학교도 열어 본당 활동에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미디어 사도'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