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구 2011년 신년하례식 종합
전국 교구는 2011년 새해를 맞아 교구장과 사제단, 신자들이 함께하는 신년하례식을 갖고,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을 다짐했다. 춘천교구는 3일 죽림동주교좌성당에서 수도자, 신자 등 500여 명이 참례한 가운데 교구장 김운회 주교 주례로 신년하례미사를 봉헌했다.
김 주교는 사제단 60여 명과 공동집전한 미사에서 강론을 통해 "신묘년을 맞아 우리 주변에 있는 가난한 이들에게 토끼처럼 빠르고 민첩하게 사랑를 실천하고 증거하자"면서 "교구 모든 사목자와 교우들이 사랑으로 하나되는 진정한 복음화의 길을 열어 2011년이 새로운 복음화의 원년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임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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