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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사랑으로 하나 되는 춘천교구 공동체 만들자”

작성자 : 홍보실 작성일 : 2010-11-23 조회수 : 2355

“사랑으로 하나 되는 춘천교구 공동체 만들자”

 

 천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 주교 취임 후 첫 사목교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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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 루카 주교(사진)가 22일 교회 전례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대림 1주(11월28일)를 맞이해 취임 후 첫 사목교서를 발표했다.


김운회 주교는 `복음 선포의 사명을 살아야 하는 우리들'이라는 주제의 2011년 사목교서를 통해 “사랑으로 하나 되는 춘천교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김 주교는 “우리 교구의 복음화율은 아직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새 교우들의 입교와 냉담교우들의 회두를 위한 선교활동을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제 양성을 위한 노력으로 교구내 성소국을 신설했다”며 “성소국을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신학생 양성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모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 모두의 근본적인 영적 쇄신을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진정으로 나눔과 친교를 실현해 참된 복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했다.


한편 사목교서(Pastoral Letters)란 주교가 교리·신앙과 관련해 교구 내 신자·신부들에게 내리는 공식 문서로 교회의 사목방향과 지침이 담겨 있다.


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