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군 노인요양원이 28일 오후 태학리 현지에서 개원해 의료복지서비스를 시작했다.


홍천군은 이날 오후 3시 허필홍 홍천군수, 신영재홍천군의장, 김운회 천주교춘천교구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19억6,4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홍천군노인요양원은 1,544㎡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1,285㎡,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요양원 내부에는 물리치료실, 의료실, 프로그램실, 목욕실 등을 갖추고 노인성 질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정원은 52명으로 장기요양등급 1등급, 2등급은 소정의 입소절차를 거치면 되고 3등급은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의 심사를 거쳐 입소하게 된다.


허필홍 군수는 “풍요로운 홍천 행복한 군민을 이루기 위해서는 노인복지가 더욱 중요하다”며 “홍천군 노인요양원이 지역 내 노인의 행복을 책임지는 소중한 역할을 해낼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무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