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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아기예수 오신 날 온누리에 축복을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12-22 조회수 : 2498






아기예수 오신 날 온누리에 축복을
도내 성당·교회 성탄미사 등 축하 행사 다채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어둠에 묻힌 밤”

도내 성당교회가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아기예수 탄생의 의미를 새기고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장익 주교)는 24일 저녁 교구 성당별로 성탄 밤 미사와 예술제 등을 개최하고 25일 오전 11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장익 주교의 주례로 성탄미사를 봉행한다.

춘천교구는 24일 오후 7시 30분 청소년과 샘소슬, 글로리아 성가대가 참여하는 ‘성탄전야제 축제 한마당’과 25일 성당 교육관에서 성탄음식을 나누는 ‘성탄 대축일 은총마당’을 진행한다.

원주교구(김지석 주교)도 24일 밤 10시 원동주교좌성당에서 김지석 주교가 집전하는 성탄전야미사에 이어 성탄절 오전 9시와 오전 11시 두 차례에 걸쳐 성탄대축일 미사를 올린다.

원주교구이주사목위원회와 태장동성당(주임신부 김한기)은 25일 오후 5시 결혼이민자 여성 및 이주노동자 미사를 비롯해 다양한 축하행사를 마련, 성탄의 참의미를 되새긴다.

도 천주교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풍수원 성당에서도 24, 25일 축하 미사가 열린다.

기독교, 감리교, 장로교, 침례교 등 도내 개신교 교회들도 25일 예배와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성탄절 의미를 알린다.

각 교회는 24일 오후 성가대와 주일학교 학생들이 꾸미는 성탄전야행사에 이어 25일 오전 성탄예배와 세례식,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춘천중앙감리교회는 지역 내 어린이보호시설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난 6년째 이어가고 있는 ‘사랑의 나눔축제’를 올해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23일에는 성탄절 다문화 가족 및 새터민 가족 위로회가 춘천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다.

춘천동부교회 여전도회와 청년부 신도들은 25일 성탄예배 후 국군춘천병원을 방문해 군 장병을 위문한다.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고 있는 춘천연탄은행도 성탄절 당일 나 홀로 노인을 초청, 음식을 나누는 행사를 올해도 기획했다.

원주중앙성결교회는 24일 성탄전야축제 행사로 불우이웃돕기 영화 상영을 마련해 팝콘 등 먹을거리를 판매한 수익금을 어려운 계층에게 전달한다.

기독교 대한감리회 동부연회(감독 원종국)는 동해삼척지방 교육부와 함께 25일 성탄절 당일까지 삼척 큰빛 감리교회에서 ‘제1회 영동지역 시민과 함께 하는 행복한 크리스마스 축제’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윤수용

2009년 12월 22일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