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김화본당(주임 최혁순 신부, 강원도 철원군 서면) 설립 50주년 기념미사가 9월 20일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 주례로 봉헌됐다. 김화본당 공동체는 이번 50주년을 맞아 묵주기도, 성경필사 운동 등 신심운동과 이웃나눔 운동을 전개해 왔다.
최혁순 주임 신부는 “앞으로 살아갈 더 많은 세월의 시간들을 하느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봉헌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익 주교는 축사를 통해 “반세기를 맞아 하느님께 찬미와 감사를 노래하는 김화본당 공동체가 더욱 복되고 보람찬 반세기를 향해 활기찬 걸음을 기쁘게 내딛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말했다.
우광호 기자
발행일 : 2009-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