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교구장 장익 주교)가 교구 설정 70주년을 맞아 헌혈 릴레이를 펼치며 나눔 활동에 나서고 있다.
　
 교구 주보 축일인 6월 19일 시작된 헌혈 릴레이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신자들은 춘천 중앙로 헌혈의 집, 강원대 헌혈의 집 등 집과 가까운 곳에서 헌혈한 후 헌혈증을 본당에 봉헌하는 등 헌혈 릴레이에 참여하고 있다.
　
 각 본당에 봉헌된 헌혈증은 교구 사회복지회로 보내져 헌혈증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
　
 교구 사회복지회장 차흥길 신부는 "헌혈은 70주년 표어인 '참되자! 나누자! 감사하며 살자!'를 실천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며 "교구민들이 헌혈에 적극 참여해 나눔 활동에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33-240-6060

 

 

2009. 07. 19발행 [1028호]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