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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복음의 사도 바오로를 기리며…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09-06-30 조회수 : 3093









복음의 사도 바오로를 기리며…
 28~29일 성 바오로 탄생 2000주년 기념 `바오로의 해' 폐막미사

 












[사진설명] ◇로마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제작한 `바오로의 해' 로고.







성 바오로 사도 탄생 2000주년을 기념하는 `바오로의 해'가 28, 29일 폐막 미사로 마무리된다.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장익 요한 주교)는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인 29일 오전10시30분 춘천 죽림동 주교좌성당에서 `바오로의 해' 폐막 미사를 거행한다.


이에 앞서 28일에는 `바오로 서간' 개인필사 또는 공동필사 봉헌의 날로 정하고 지난 1년간 필사한 `바오로 서간'을 마무리하고 미사 중 봉헌할 예정이다.


원주교구(교구장:김지석 야고보 주교)는 각 본당별로 폐막 미사를 갖는다.


양구성당은 28일 오전10시30분 청소년수련관에서 `성 바오로 사도 탄생 2000주년 특별 희년' 폐막미사와 함께 교구 설정 70주년 표어를 살리는 의미로 노도, 백두산, 해안공소와 함께 야외 미사를 봉헌한다.


교동성당도 29일 사도 바오로의 해 폐막 특별 전대사 미사를 올린 후 기도와 교황의 기도 지향에 따라 주님의 기도, 성모송, 비신자를 위한 기도를 바친다.


홍천성당은 26일 바오로의 해 전대사 미사를 드린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지난해 성(聖) 바오로 탄생 2000주년을 맞아 6월28일부터 1년간을 바오로를 위한 특별 성년 `바오로의 해'로 선포했다.


`사도행전'의 주인공 바오로는 본래 예수를 탄압하던 바리사이 교도였으나,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기 위해 다마스쿠스로 가던 길에 예수를 만나 복음의 사도로 변신한다.


그 후 그는 목숨을 건 전도여행으로 기독교가 이스라엘 민족종교가 아닌 세계종교가 되는 기틀을 마련했다.

 

 

2009-6-24  


김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