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내면본당, 중고생 대상 영어캠프 | |||
“영어, 이제 자신있어요!” “Hello, My name is Mary. I’m a student.” 춘천교구 청소년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배우기의 즐거움에 빠져있다. 내면본당(주임 용영일 신부)이 교구 내 본당 주일학교 중고등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 덕분이다. ‘영어가 어떤 건가요?’를 주제로 마련된 캠프는 7월 28일부터 4박5일간 강원도 홍천군 내면 창촌리 현지에서 열렸다. 교구 내 각지에서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20여 명의 학생들은 영어로 자기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어와 친해지기 위한 실용영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영어 강의와 영화를 통한 실용영어 배우기, 영어토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를 익혔으며 영어게임, 영어 요리강습은 물론 레저스포츠인 래프팅을 통해 담력과 자신감을 키우기도 했다. 이번 영어캠프를 마련한 것은 내면본당 용영일 주임신부의 뜻이었다. 해외교포사목을 토대로 익숙해진 영어를 영어학원이 없는 지역 학생들과 나눠야겠다는 생각으로 한 달에 한번 영어 미사를 봉헌하다가 이번 캠프를 열게 됐다. 용신부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승배 강원지사장 kim@catholictimes.org | |||
기사입력일 : 2008-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