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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천주교 춘천교구 "부처님 자비와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기 함께 극복하자"

작성자 : 문화홍보국 작성일 : 2024-05-16 조회수 : 458

천주교 춘천교구 "부처님 자비와 예수님의 사랑으로 위기 함께 극복하자"


부처님 오신날 축하 메시지

▲ 천주교 춘천교구청에 설치된 부처님 오신 날 축하 현수막 
▲ 천주교 춘천교구청에 설치된 부처님 오신 날 축하 현수막 

천주교 춘천교구(교구장 김주영)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이웃 종교계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매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기 위해 도내 불교계에 축하 인사를 보내고, 교구청 외관을 비롯한 본당에 현수막을 설치해 기쁨을 나누고 있다.

김주영 교구장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윤리와 가치, 종교적 가르침과 영성이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불교의 화엄사상에 비추어 모든 생명이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부처님의 자비로움 속에서 집착과 욕망을 내려놓고 생명의 의미와 가치를 바라보아야 할 것”이라며 “부처님의 자비로움과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 시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교황청도 최근 부처님 오신 날 경축 메시지를 발표했다.

앞서 김주영 춘천교구장은 지난 해 12월 월정사 등의 주관으로 평창에서 열린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친환경 문화제’에 참석,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심재국 평창군수, 월정사 주지 퇴우 정념스님,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회장과 함께 ‘오대산 에코 선언문’을 함께 채택했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을 기후위기 극복의 선도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종교를 넘어 협력하기로 했다.
김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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