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주교 춘천교구와 원주교구의 2023 사제·부제 서품식이 오는 8일 일제히 봉헌된다.
춘천교구 서품식은 김주영 시몬주교의 주례로 강릉 가톨릭관동대 성 세바스티아노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다.
김만식 요셉(초당성당), 김찬우 가브리엘(청호동성당), 박훈민 브루노(스무숲성당) 부제가 사제 서품을, 박관욱 안토니오(애막골성당), 이상현 대건안드레아(교동성당)가 부제 서품을 받을 예정이다.
원주교구 서품식은 충북 제천 베론성지 대성당에서 조규만 바실리오 주교의 주례로 봉헌된다.
이날 강형구 스테파노(용소막성당) 부제가 사제 서품을, 원존권 핀따노(봉산동성당), 이륭 프란치스코(배론), 최현덕 요셉(구곡성당)가 부제 서품을 받게 된다.
새 사제들과 부제는 교구장 앞에서 존경과 순명을 다한다는 서약을 하고, 부복예절(俯伏禮節)을 통해 주님을 섬기며 살 것을 다짐한다.
천주교 춘천교구·원주교구 사제단은 “이들이 예의 바른 한 인간으로 진실하고 검소하며 겸손한 목자가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달라”고 전했다.
강원일보 원문보기: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3120409221970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