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서 천주교 청년도보순례 성료
▲ 천주교 춘천교구는 지난 9일 인제성당에서 청년도보순례 일정을 마쳤다.
천주교 춘천교구 청소년국이 지난 9일 제9회 청년도보순례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인제에서 이틀간 진행된 이번 도보순례는 한국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됐다.
순례에 참가한 100여명의 청년들은 인제 성당에서 출발, 소양강 둘레길 코스를 지나 겟세마니 피정의 집을 거쳐 다시 인제성당으로 돌아오는 30㎞의 순례길을 걸었다. 쏟아지는 비에도 길을 걸으며 ‘찬미받으소서’라는 이번 도보순례의 주제와 함께 하나됨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진형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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