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2023년 추계 정기총회 결정 사항 알림

• + 하나됨ㆍ평화

•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요한 10,3ㄱ).         주교회의 2023년 추계 정기총회의 결정사항들을 알려 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여 주십시오. 아래에 명시된 내용 외에 다른 결정사항들에 대해서는 주교회의 홈페이지(https://cbck.or.kr/Notice/20230507?gb=K1300)를 참조하여 주십시오.   - 아    래 -   1. 『천상의 책』과 ‘하느님의 뜻 영성’기도회에 대하여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는 『천상의 책(1-20권, 가톨릭출판사 발행)』에 나타난 심각한 오류들을 제시하며, “공적 계시보다 사적 계시에 더 중요한 위상을 부여하고 있고 심각한 오류가 있는 루이사 피카레타의 저서를 확산시키지 않도록 하고, ‘하느님의 뜻 영성 기도회’ 모임도 중단하는 것이 교회의 선익을 위해 필요하며, 서울대교구에서 취해진 출판 허가도 철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알렸습니다. 주교회의에서는 이 의견에 동의하며, 신앙교리위원회의 의견서를 전달하여 신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로 하고, 서울대교구에는 『천상의 책』의 출판 허가를 철회할 것을 요청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김주영 시몬 교구장 주교님께서는 2023년 10월 사제평의회를 통해, 교구 안에서 『천상의 책』의 열람 및 회람을 금지하고 ‘하느님의 뜻 영성 기도회’ 모임에 대하여 하느님 백성들의 주의를 당부하기를 결정하셨습니다. 신부님들께서는 각 소임지에서 이에 대하여 교우들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2. ‘장례 미사 신청서’의 변경 양식 승인   사목문서 양식 중 ‘장례 미사 신청서(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19년 12월 2일 회의 승인)’의 제목을 ‘장례 예식 신청서’로 변경한 양식을 승인하였습니다. 이에 전국전산담당사제회의에는 변경된 양식을 통합양업시스템에 추가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첨부하여 보내드리는 ‘장례 예식 신청서’ 양식은 주교회의 홈페이지 ‘자료 마당 - 사목 문서 양식’(https://cbck.or.kr/Board/K7140/20230511)에도 게재되어 있습니다.   3. ‘주일미사 참여자 수’ 집계 방식 변경   각 교구의 본당뿐만 아니라 주일미사가 봉헌되는 모든 곳(예: 성지, 사회복지시설, 병원 원목실, 수도회, 이주민 시설 등)에서 ‘주일미사 참여자 수’를 파악하여, 이를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4」부터 반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울러 교구 내 성지와 사회복지시설, 병원 원목실 등에서 주일미사에 참례하는 신자 수는 해당 교구에서 조사하고, 수도회의 주일미사 참여자 수는 주교회의에서 조사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에 ‘주일미사 참여자 수’ 집계를 위한 준비 일정과 서식, 유의 사항 등을 첨부로 보내 드리오니 2024년 1월부터 교구 내 주일미사 참여자 수가 모두 집계되어 「한국 천주교회 통계 2024」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