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7일, 세계주교시노드의 춘천교구 개막미사로 춘천교구 하느님 백성은 교구단계의 함께 걷는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제 교구단계의 결실로서 우리의 이 여정을 정리한 ‘의안집’을 작성하여 배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여정은 단순히 이 문서를 작성하기 위함도 아니요, 하나의 이벤트로 마무리하기 위한 것도 아니라, 하느님 백성이 서로 경청하고 나눈 소중한 목소리와 그 체험을 깊이 간직하며 복음적 교회 공동체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것입니다.
이 내용을 모든 하느님 백성의 마음에 간직하여 우리 교구가 더욱 서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걷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주보에는 7월 10일자부터 3주간에 걸쳐 ‘세계주교시노드 춘천교구 의안집’을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