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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 이주노동자 무료봉사팀"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작성자 : 문화홍보국2 작성일 : 2013-03-28 조회수 : 4918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가산이주노동자 무료봉사팀”

보건분야 숨은 유공자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제41회 보건의 날(4.7일) 및 제65회 세계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가산이주노동자 무료봉사팀(이하 가산봉사팀)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가산봉사팀은 2003년부터 매월 마지막주 주일마다 15~20명의 봉사자(의사,간호사,약사,통역 등)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무료의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제까지 6,000여명을 진료하였다.
 현재 가산봉사팀에는 의사19명(한의사3), 간호사20여명, 약사8명, 통역 및 지원 10여명 등 60여명이 활동중에 있으며, 약품 및 기재는 몇곳의 제약회사와 의료재단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참고로 가산이주노동자센터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인권, 노동문제 상담과 종교생활 지원 및 한국사회내의 통합을 목적으로 2001년에 포천시 가산면의 성토마스성당에서 발족하여 많은 이주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었으며, 현재도 120~150여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회복지회 회장 차흥길신부는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하는 지역에 2시간 남짓 통합승합차,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어려움은 있으나, 우리나라의 이방인이며 소외계층인 이주노동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교회의 가르침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