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평화
올해 재의 수요일이 설 연휴 첫 날인 2월 6일(수)에 해당합니다. 또 연휴 마지막 날인 8일은 금요일입니다.
사순절을 맞으면서 일년에 이틀밖에 없는 대소재날인 재의 수요일과 성 금요일 중 첫 번째 재계일이 마침 민속 명절인 설 연휴에 걸쳐 있어서, 사목상 2월 6일의 대소재와 8일의 소재를 관면하는 것이 순리이겠습니다.
다만 주님의 수난 시기를 잘 지내기 위해 우리 교구에서는 그 대신에 일주일 후인 사순 첫 주간 수요일인 13일에 모든 신자들은 대소재를 지키도록 합시다.
+ 주님 안에 일치하여 있는
춘천 주교 장 익 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