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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주보편집실 취재기] 김택신(요셉) 신부님 은퇴미사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6-12-13 조회수 : 6365



 김택신(요셉) 신부님 은퇴식 및 서품 33주년 감사미사 

 

지난 12월 7일(목) 11시 죽림동 성당에서는 교구에서 사목활동에 헌신하 김택신(요셉) 신부의 은퇴 및 서품 33주년 감사미사가 봉헌되었다.

 

이날 미사에는 교구장 장익 주교를 비롯한 교구내 사제단, 수도자, 평신도 외에 10명의 동창 신부들도 참석해 김택신 신부의 그간 한 사제로서 보여준 모범적인 삶에 감사하며 축복을 빌어주었다.

 

김택신 신부는 "힘든 지난 시간을 돌이켜 생각해 봤을 때 주님께서 주신 너무나 큰 은총과 신자들의 사랑이 힘이 되었다"며 "죽는 날까지 그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 "여기가 끝이 아니라 더 자유롭게, 영적으로 기쁘게, 예수님의 사랑을 나눠주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며, 후배 신부들에게는 "교구 공동체 안에서 하나되는 모습으로 살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하면서 인사를 마쳤다.

 

한편 이날 선물 중에 평소의 김삿갓을 닮은 모습대로 이제는 더 자유롭게 신자들과 만나며 주님을 전하라는 뜻으로 선물한 삿갓과 지팡이로 모두들 박장대소를 하였다.

 

미사후에는 말딩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송별연이 있었는데, 이 자리에서는 젊은 후배 사제들의 헌가가 선물로 드려졌다.

 

2006.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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