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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사형제도 폐지 세미나(2016년 12월 14일

작성자 : 문화홍보국(언론/홍보) 작성일 : 2016-12-15 조회수 : 623

사형제도 폐지 세미나(2016년 12월 14일)

사형제도 폐지 세미나

일시 : 2016년 12월 14일(수) 저녁 7시~9시 
장소 : 홍대 가톨릭청년회관 1층 카페 ‘다리’ 


노래와 이야기가 있는 카페 세미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하는 이유 

-사형제도 폐지가 우리 삶에 미칠 영향 

끔찍한 범죄가 일어났을 때, 범죄를 저지른 자를 향해 사형 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쉽습니다. 하지만 해당 범죄자를 사형시키는 것으로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로할 수도 없고, 똑같은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막을 수도 없습니다. 사형제도의 가장 큰 한계는 범죄자 개인을 처벌하고 끝난다는 것에 있는지도 모릅니다. 범죄가 발생 하게 된 사회구조, 예방을 위한 대책, 피해자와 가족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 등을 모색할 때, 사형이라는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형벌을 떠올리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사형 제도를 폐지하자고 말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살고 싶은 세상에 대해 말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 어떤 이야기도 이슈가 잘 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 일수록 그동안 이야기해오던 것들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것이 이 사회를 변화시키고, 또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프로그램 : 

여는 말 
사형제도가 폐지되어야 하는 이유
- 홍성수 숙명여대 법대 교수

이야기 
사형제도 폐지 이후, 우리가 꿈꾸는 세상
-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홍성수 숙명여대 법대 교수
- 김덕진 천주교인권위원회 사무국장

노래
평화를 노래하다 
- 가수 백자, 가수 임정득 

질의응답


주최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사형제도폐지소위원회
문의 : 이은정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가(02-777-0641, 010-8558-3678


자료출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미디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