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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15년 5월 11일 회의 결과

작성자 : 홍기선 작성일 : 2015-05-19 조회수 : 1053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2015년 5월 11일 회의 결과

주교회의 상임위원회는 2015년 5월 11일(월)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회의를 갖고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다.


 1. 분단 70주년을 맞이하여 “각 교구는 민족화해위원회가 제안한 취지를 살려 평화를 위한 한국 교회 차원의 기도 운동을 전개하기로” 한 주교회의 2015년 춘계 정기총회 결정에 따라, 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위원장 이기헌 주교)가 제안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운동을 승인하였다. 한편, 민족화해위원회가 제출한 분단 70주년 담화문을 수정하여 5월 중에 발표하기로 하였다. 기도운동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각 본당에서 2015년 6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일 미사 전에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향으로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위한 기도’와 “묵주기도 8천만 단(남북 전체 인구수) 바치기”의 일환으로 ‘묵주 기도 1단’을 바친다.
  - 매일 밤 9시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며 모든 신자들이 주모경을 바친다.


 2. 주교회의 시복시성주교특별위원회(위원장 안명옥 주교)가 계획하고 있는 “하느님의 종 최양업 토마스 신부” 시복 안건의 기적 심사 법정 개정에 따른 2015년 추가 예산을 승인하였다. 


 3. 개인정보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사목 문서 양식의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과 성별로 대체하기로 한 주교회의 2015년 춘계 정기총회의 결정에 따라 주교회의 사무처가 수정한 사목 문서 양식을 교구에 알리기로 하였다.


 4. 네팔 지진 피해 긴급 구호를 위하여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사장 김운회 주교)에서 미화 100,000달러를 네팔 카리타스를 통하여 지원하였으며,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기도 운동과 함께 특별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 네팔 복구 지원은 교구별로 시행하도록 안내 공문을 발송하되, 취지를 설명하고 모금액을 주교회의 사무처로 보내면, 교황대사관을 통해 사도좌에 전달하여 네팔 지역을 돕도록 안내하기로 하였다.


 5. 제8차 세계가정대회(2015년 9월 22-27일, 미국 필라델피아 대교구)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가정사목위원회 위원장 조환길 대주교와 총무 송현 신부가 참가할 예정이라는 보고를 들었다.


 6. ‘「핵기술과 교회의 가르침」 - 핵발전에 대한 한국 천주교회의 성찰’(주교회의 2013년 추계 정기총회 승인, 한국 주교회의 발행)에 대하여, 일본 주교회의가 한국 주교회의의 승인을 받아 일본어로 번역한 소책자를 2015년 5월 30일 발행할 계획이라는 보고를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