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교회소식
교회소식

교회소식

koinonia

작성자 : 홍기선 작성일 : 2014-07-08 조회수 : 1822

차분하고 맑은 피아노 선율 위에 “당신에게 내 기도를 주고 싶어요. 푸르른 꽃씨 같은 사랑의 마음. 너와 나는 하나. 같은 꿈속에 피어 우린 모두 선물이 되죠”라는 아름다운 가사가 담긴 노래. 화려한 영화와 TV 속에서만 보던 유명인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일상의 미소를 담은 영상.
7일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위원장 강우일 주교, 이하 방준위) 문화행사분과가 교황 방한 홍보를 위해 만든 ‘코이노니아(Koinonia)’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작곡가 노영심(마리보나) 씨가 만든 ‘코이노니아’는 그리스어로 공동체, 친교, 소통을 뜻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이 한국 사회에 큰 친교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는 뜻에서 ‘우리 모두 선물이 된다’는 부제가 달렸다.

홍보 영상에는 배우 김우빈(베네딕토) · 김태희(베르다) · 김희애(마리아) · 안성기(사도 요한), 가수 바다(비비안나), 발레리나 김주원(힐데가르트) 등 총 36명이 참여해 함께 ‘코이노니아’를 부르고 기도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뮤직비디오 감독 차은택 씨가 연출을 맡고, 영화 리얼라이즈 대표 원동연(제네시오) 씨가 프로듀싱, KBS 김학순(프란치스코) PD와 배우 안성기 씨, 작곡가 노영심 씨가 기획과 섭외를 위해 애썼다.

 

방준위는 “이번 영상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음원으로 생기는 수익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공익 재단 등에 전액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음원과 영상은 교황방한 공식 홈페이지(popekorea.catholic.or.kr)와 가톨릭 인터넷 굿뉴스(www.cathol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