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오에 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를 바치기 전 강론하시는 교황님 모습입니다.

특별히 예수님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며 호주머니에 작은 성경을 지니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우리는 제자들과 군중들처럼 예수님의 뒤를 따르며 그 말씀을 들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늘 그 말씀을 몸에 지닐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리고 요한과 베드로와 야고보가 타볼 산에 오른 것처럼 세상에서 벗어나 주님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산꼭데기에 언제나 머물러 있어야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며, 제자들도 하산하여 형제자매들이 있는 곳으로 온 것처럼, 우리들 자신을 그 산 꼭데기에서 찾은 뒤, 하산하여 십자가를 지고 고통받고 있는 형제자매들에게 하느님 말씀의 위로를 건네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고~~~~~......

http://www.youtube.com/watch?v=Xon0mEOUY8g&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