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어느 건물 벽에 그려진 벽화 - 수퍼맨 교황님, 가방에 노출된 목도리는 교황님이 좋아한다는 아르헨티나 축구팀, 성 로렌조의 문양이라는 군요. 어느 뒷 골목에 그려진 벽화치곤 상당히 많은 내용이 읽혀집니다. 세상의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동분서주하시는 교황님께 박수를~
그림 설명 글을 읽었어요. Mauro Pallotta라는 41세 예술가가 그렸다는 군요. 거리 예술가로 로마에서 지내는 분인데 설명하길, 가방에 쓰여진 VALORES는 라틴말로 가치를 의미하는데, '그리스도인의 가치'라는 뜻으로 교황님이 지금 입증하고 계신다고... 그리고 노출된 목도리는 아르헨티나나의 누구나 좋아하는 축구팀 상징인데, 이는 교황님 그분을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바라보고 느끼게 하기 위함이라고, 검은 가방은 그분의 강심장(철심장)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말씀..........아무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