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giornalista chiede a Papa Francesco della sua borsa nera...il Papa risponde: "Non c'era la chiave della bomba atomica!"

Andrea Tornielli (giornalista): Santo Padre, avrei una domanda un po’ forse indiscreta: ha fatto il giro del mondo la fotografia, quando siamo partiti, di Lei che sale la scaletta dell’aereo portando una borsa nera, e ci sono stati articoli in tutto il mondo che hanno commentato questa novità: sì, del Papa che sale … non accadeva, diciamo, che il Papa salisse con il suo bagaglio a mano. Allora, ci sono state anche ipotesi su che cosa contenesse la borsa nera. Allora, le mie domande sono: uno, perché ha portato Lei la sua borsa nera e non l’ha portata un collaboratore, e due, se può dirci che cosa c’era dentro … Grazie.

Papa Francesco: Non c’era la chiave della bomba atomica! Mah! La portavo perché sempre ho fatto così: io, quando viaggio, la porto. E dentro, cosa c’è? C’è il rasoio, c’è il breviario, c’è l’agenda, c’è un libro da leggere – ne ho portato uno su Santa Teresina di cui io sono devoto. Io sono andato sempre con la borsa quando viaggio: è normale. Ma dobbiamo essere normali … Non so … è un po’ strano per me quello che tu mi dici, che ha fatto il giro del mondo quella foto. Ma dobbiamo abituarci ad essere normali. La normalità della vita. Non so, Andrea, se ti ho risposto…

어떤 기자가 프란치스코 교황님에게 검은 가방에 대해 물었습니다. 그러자 교황님이 대답했습니다. “핵폭탄 열쇠가 그 안에 들지는 않았지요(농담~).”

안드레아 토르니엘리 기자: 교황 성하, 어쩌면 어리석은 질문일 수 있는데,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가 출발했을 때, 교황님은 검은 가방 하나를 지니고 비행기 트랙을 올랐는데, 그 사진 한 장이 전 세계에 송출되었습니다. 온 세상은 이 새로움을 설명하는 글들로 (떠들 썩) 했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교황님이 직접 손가방을 들고 비행기에 올랐던 적은 전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검은 가방에는 무엇이 담겨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제가 질문 드립니다. 먼저 왜 성하께서 검은 가방을 직접 드셨는지요? 그리고 다른 한, 두 사람이 대신 들어 줄 수는 없었는지요? 또한 그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저희에게 말씀해 주실 수 있는지요? 고맙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 핵폭탄 열쇠는 그 안에 없었습니다! 마~! 언제나 그랬듯이 제가 그 가방을 지니고 탔어요. 여행할 때는 제가 직접 가방을 챙깁니다. 그리고 가방 안에는 무엇이 있었냐고요? 면도기, 성무일도, 수첩, 읽을 책(읽어야 할 데레사 성녀에 관한 책 한권). 여행 때에는 언제나 그 가방을 직접 지니고 다녔습니다. 일상적인 것입니다.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 사진이 세상에 회자될 정도였다는 것은 조금 별스럽게 생각됩니다. 우리는 언제나 그대로의 모습대로 살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일상의 모습대로 사는 것에 익숙해져야 됩니다. 정상적인 삶. 답변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군요. 안드레아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