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오는 10월 10일부터 2011년 추계 정기총회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11년 추계 정기총회를 오는 10월 10일(월)부터 14일(금)까지 서울 중곡동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개최한다. 주교회의 총회는 국내 16개 교구의 주교 전원이 모여 전국 차원의 사목 임무를 논의하는 주교회의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연 2회 정기총회를 연다. 2011년 추계 정기총회의 주요 일정과 안건은 다음과 같다.

◎ 주요 일정
10월 10일(월):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주교 연수
10월 11일(화): 본회의 개막(9:30,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참석)
10월 14일(금):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정기총회 결과 발표

◎ 주요 심의 안건
정기총회에서는 「독서직과 시종직 수여 예식」(안), 비정규 성체 분배 직무에 관한 예식서인 “성사성성 훈령 「무한한 사랑」(Immensae Caritatis)에 덧붙여 경신성성이 마련한 예식”(안) 등을 심의한다. 
또한 성체 강복의 찬미가 기도문 통일안, 묵주기도의 ‘구원을 비는 기도’ 통일안 마련에 관한 논의와 주일학교 교사의 날 제정, 사회교리 주간 제정도 심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정기총회에서 3년 임기의 주교회의 임원을 선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