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자 지원과 낙태 예방 위한 ‘새 생명 프로젝트’ 선포식 거행

- 2월 7일(월) 저녁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

□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위원장 장봉훈 주교)는 7일(월) 저녁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생명을 위한 미사’를 봉헌하고, 미사 중에 ‘새 생명 프로젝트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은 새 생명 프로젝트 실무위원장 송열섭 신부의 프로젝트 준비경과 보고, 장봉훈 주교의 새 생명 프로젝트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 ‘새 생명 프로젝트’는 위기의 미혼모자를 돕고 낙태를 예방하기 위해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한국 천주교의 공식 사업이다. 본 프로젝트는 2010년 7월 전국생명대회(2010년 7월 9-10일, 꽃동네)에서 계획됐으며, 2010년 9월 6일 주교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승인을 받아 ‘새 생명 프로젝트 협의회’와 실무위원회를 발족시켰다.

□ 새 생명 프로젝트는 기도, 교육, 홍보, 참여의 네 가지 차원에서 추진되며, 구체적 사업으로 ▲미혼모자를 위한 기도 ▲미혼모 인성교육과 상담, 멘토 양성 ▲미혼모자 시설 홍보 ▲전국 성당 주일학교와 가톨릭 학교에서의 생명교육 ▲청소년 생명교육 자료 개발과 보급 등이 계획돼 있다. 새 생명 프로젝트 협의회는 이를 위해 전국 천주교 교구와 성당, 학교와 병원, 생명운동 단체와 미혼모자 시설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며, 동시에 보건복지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와 협력하여 생명 관련 법과 제도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 새 생명 프로젝트 협의회 위원장은 주교회의 생명운동본부 위원장 장봉훈 주교가 맡았으며, 생명운동 현장과 신자들의 요구에 응답하고 생명운동 네트워크를 긴밀히 하고자 전국 교구 생명위원회와 생명운동 단체, 가톨릭 미혼모자 시설, 청소년 성교육 단체 ‘한국틴스타’, 가톨릭 상담실,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협의회, 가톨릭 여성연합회 등 생명운동 관련 단체와 평신도 단체 대표들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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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생명프로젝트 로고와 설명문, 장봉훈 주교 말씀, 현장사진은 웹하드(http://webhard.co.kr)-새생명프로젝트 폴더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 ID: cbckmedia / PW: cbckmed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