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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우리나라 연간 150만 명 낙태, 45만 2천 명 출생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8-03-26 조회수 : 7661
















우리나라 연간 150만 명 낙태, 45만 2천 명 출생


















배포일

2008년 2월 5일(화) 

문의

주교회의 생명31운동본부 배안나
☎ 02-460-7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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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이영식 팀장
☎ 02-460-7681 / media@cbck.or.kr 








우리나라 연간 150만 명 낙태, 45만 2천 명 출생

-2월 4일, 낙태로 희생된 아기들과 가족들을 위한 미사-



□ 낙태를 조장하는 악법인 모자보건법이 제정된 지 35년째를 맞아, 낙태로 희생되는 아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미사가 2008년 2월 4일(월) 오후 6시 서울 명동성당에서 봉헌됐다.



▲ 생명을 위한 미사를 집전하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왼쪽부터)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의 집전으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광주대교구장 최창무 대주교를 비롯하여 주교회의 생명31 운동본부 총무 송열섭 신부,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박정우 신부, 주교회의 사무처장 배영호 신부와 사무국장 최원오 신부, 꽃동네 오웅진 신부, 전재희 국회의원, 국제인간생명수호회 아시아지부 총무 리가야 아코스타 박사(Dr. Ligaya A. Acosta) 등 관계 인사와 신자 1,000여 명도 함께 하였다.

□ 정 추기경은 강론을 통해 “현대 사회는 물질 문명이 발달해서 풍요로운 반면, 그 이면엔 폭력, 전쟁, 살인, 테러, 안락사, 낙태 등 죽음의 문화가 만연해 있다”고 지적했다.


□ 이어 “1973년 정부가 모자보건법을 제정하면서 산모와 태아 건강을 위해 부득이한 경우, 곧 태아의 기형, 모체 건강을 해치는 경우, 강간, 근친 임신 등의 경우에 낙태를 허용했는데, 이 법이 남용이 돼서 아무나 낙태를 마구 하게 되었다”며 우리나라 한 해 낙태아 수가 150만 명에 이르는 것에 대해 한탄했다.


□ 또 정 추기경은 “35년 전엔 둘도 많다더니 이젠 셋째 아이를 낳으면 보조해준다고 한다. 이게 뭡니까? 생명은 장난으로 하는 것이 아니죠”라며 정부의 실패한 인구 정책을 꼬집기도 했다.


□ 정 추기경은 “생명은 신비이고, 하느님의 영역이기에 우리는 생명을 존중해야 된다”며 죽음의 문화를 생명의 문화로 바꾸는 일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 또한 주교회의 생명31 운동본부 총무 송열섭 신부는 “낙태를 조장하는 모자보건법의 독소조항이 삭제되고, 무죄한 아기들의 죽음이 사라지는 그 날까지 우리는 2월 8일을 잊지 않겠다”며 모자보건법 폐지를 위한 활동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 2월 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낙태된 아기들과 가족들을 위한 생명을 위한 미사’에 1,000여 명의 신자들이 함께 하였다.




▲2월 4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낙태된 아기들과 가족들을 위한 생명을 위한 미사’에 참석한 꽃동네 오웅진 신부, 국제인간생명수호회 아시아지부 총무 리가야 아코스타 박사, 주교회의 생명31 운동본부 총무 송열섭 신부(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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