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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교황청 새 국무원장에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6-07-04 조회수 : 5548

교황청 새 국무원장에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

교황 베네딕토 16세께서는 교회법 제354조에 따라 교황청 국무원장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의 사임을 수락하셨다. 그러나 2006년 9월 15일까지는 소다노 추기경이 모든 고유 권한을 지니고 직무를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셨다.



교황 성하께서는 9월 15일에 이탈리아 제노바 대교구장 타르치시오 베르토네 추기경(살레시오회)을 신임 국무원장으로 임명하신다.


그때, 교황 성하께서는 국무원 고위 임원들과 관리들의 알현을 받으시면서 오랫동안 교황청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안젤로 소다노 추기경에게 널리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 국무원장에게 국무원 관리들을 소개시키실 예정이다.


교황께서는 또한 교회법 제354조에 따라 바티칸 시국 위원회 위원장인 에드문드 카시미르 쇼카 추기경의 사임을 수락하셨으나, 마찬가지로 2006년 9월 15일까지는 모든 고유 권한을 가지고 직무를 계속해 줄 것을 당부하셨다.


같은 날인 9월 15일, 교황 성하께서는 교황청 외무차관 조반니 라욜로 대주교를 바티칸 시국 위원회 새 위원장으로 임명하실 예정이다.


- 바티칸 통신(Vatican Information Service) 2006년 6월 2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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