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포일 문의 배포 주교회의 2007년 추계 정기총회 결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2007년 10월 15일(월)부터 18일(목)까지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추계 정기총회를 열고 아래와 같이 결정하였다. ▲주교회의 2007년 추계 정기총회 기념 촬영 2. 주교회의는 제주교구에서 개최된 한국청년대회를 통하여 청년들이 교회 안에서 자신의 신앙을 새롭게 재발견하고, 전례와 다양한 신자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친교와 유대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었음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이러한 청년들의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하였다. 3. 최근 가톨릭 교회의 정통 가르침에 어긋나는 이설로 신자들의 건전한 신앙을 해치고 있는 이른바 ‘가계 치유’ 등의 근본적인 오류는 원죄 교리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무속 신앙과 습합된 그릇된 내세관 등에서 비롯한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각 교구별로 이 문제에 지혜롭게 대처하면서 구체적인 사례들을 취합해 나가기로 하였다. 4. 예비신자들이 수도원을 방문하여 수도자들과 함께 기도하며 영성생활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예비신자 신앙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 남녀수도회장상연합회가 주교회의의 지원을 요청한 데 대하여, 주입식 교육보다는 기도와 생활체험에 무게를 두는 신앙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예비신자 신앙 체험 프로그램 안내서’ 제작비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5.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차원에서 추진하는 통합 양업 시스템과 관련하여 천주교, 우리은행, 개발업체 (주)필라넷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통합 양업 시스템 개시 행사에 서울대교구 염수정 주교와 주교회의 사무처가 참석하기로 하였다. 6. 주교회의 일부 주교위원회 위원장과 전국위원회 위원장을 다음과 같이 선출하였다. · 주교회의 성직주교위원회 위원장: 최창무 대주교 7. 은퇴한 이문희 대주교를 대신하여 한일주교교류모임 한국 주교회의 측 협조자로 이기헌 주교를 선출하였다. 8. 사도좌 정기방문 때 성 베드로 대성당 미사(2007년 11월 26일 오전 7시), 성 바오로 대성당 미사(12월 1일 오전 10시), 로마 한인공동체 미사(12월 2일 오전 10시 30분)를 공식 미사로 거행하기로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