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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소식[주교회의] 경향잡지 디지털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시작

작성자 : 주보편집실 작성일 : 2007-06-27 조회수 : 5729




















배포일

2007년 6월 11일(월)

문의

경향잡지 편집장 배봉한 부장
☎ 02-460-7561

배포

미디어팀 이영식 팀장
☎ 02-460-7681 / media@cbck.or.kr






경향잡지 디지털 도서관 온라인 서비스 시작

- 경향잡지 100년 자료 DB 구축 완료 -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사무총장 배영호 신부)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정기간행물 중 가장 오래된 정기간행물인 「경향잡지」의 100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6월 8일(금)부터 전자북 형태로 온라인 서비스(http://zine.cbck.or.kr)를 시작하였다.



□ 이번에 개통하는 온라인 서비스는 100년 동안 발행된 「경향잡지」 약 18만 페이지를 모두 이미지로 만든 뒤 다시 월호 별로 검색하여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특히 고어(옛 한글)로 되어 있어 읽기 어려운 1906년부터 1945년까지 논설을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설 ‘부산 교회사 연구소’에서 옮긴 현대말과 대역으로 볼 수 있도록 하였다.

□ 또한 역사 연구와 내용 및 외형에 따라 구분해서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좋은 내용은 다른 사람에게 메일로 보내줄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하게 꾸며 놓았다. 「경향잡지」 홈페이지 접속은 위 홈페이지 주소로 바로 접속을 하거나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홈페이지 바탕 화면에서 접속할 수 있다.

□ 아울러, 사도좌에서 발표한 공식 문헌들을 수록한 「가톨릭교회의 가르침」과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 관보인 「회보」도 창간호부터 가장 최근 발행호까지 전자북으로 서비스한다.

□ 배영호 신부는 “그동안 죽어 누워 있던 100년의 자료가 이젠 일어나 살아 숨 쉬게 되었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경향잡지 안에 담긴 좋은 글을 읽고 신앙 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홈페이지 오픈 소감을 밝혔다.




▲ 경향잡지 DB 서비스 개통식에서 배영호 신부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 이번 「경향잡지」 디지털 작업과 전자북 온라인 서비스는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서 (주)마켓메이커(대표이사 최상일 ☎ 02-722-9222)를 통해 약 3개월 동안 진행이 되었으며,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는 앞으로 교회에서 발행되는 문헌과 교회사 주요 사료에 대한 디지털 작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



▲ 경향잡지 데이터베이스 개발을 맡았던 (주)마켓메이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향잡지」는 천주교가 1906년 10월 9일 「경향신문」을 창간하면서 참된 개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올바른 교리 지식을 전하기 위해 부록으로 「보감」을 창간한 것이 시작이다. 일제에 의해 「경향신문」이 폐간되자 「보감」은 1911년 1월 15일 제호를 「경향잡지」로 변경하여 오늘날까지 발행되고 있다. 

□ 1959년 발행 주체가 서울교구에서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로 넘어오면서부터 명실상부한 한국 천주교의 기관지로 발행이 된 「경향잡지」는 신자들에게 교리를 전할 뿐만 아니라 사회 문제도 다루며 천주교를 널리 전하는 선교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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