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됨ㆍ평화!
찬미예수님,
청소년국에서 주관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청년순례’가 종료되고, 지난 12월 한 달간 ‘순례 후기 응모’와 ‘순례 완료 인증’을 진행하였습니다.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지침 2주 연장으로 1월 8일에 예정되었던 ‘시상 미사’는 본당 자체적으로 진행됩니다.(9일, 16일 주일미사)
이번 순례 수상자 청년들에게는 주교님께서 직접 축복해주신 선물 '묵주'가 함께 전달됩니다.
교동본당의 글라라 청년과 소양로 본당 디냐 청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완주를 한 청년들에게도 완주증과 김대건 신부님의 멋진 성상이 본당으로 전달되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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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청년들의 순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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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1월 16일자
춘천교구 청소년국, ‘성 김대건 희년’ 기념 순례 프로그램 마무리
순례 후기 최우수·우수 시상
2022-01-16 [제3278호, 3면]
춘천교구가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탄생 200주년 희년을 맞아 진행한 ‘춘천교구 청년 순례자’를 마무리하고 시상했다.
‘춘천교구 청년 순례자’는 교구 청소년국(국장 원훈 갈리스토 신부)이 지난해 4월부터 희년 마지막 날인 11월 27일까지 ‘나도 신앙인’임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한 순례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국은 순례 후기 수상자를 선정해 최근 상장과 선물을 전달했다. 순례 참여 후 완료 인증 신청서를 낸 청년들에게는 순례 완주증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당초 1월 8일 오전 11시 춘천 가톨릭회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취소했다.
순례 후기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바쁜 생활 속에서도 김 신부의 숭고한 삶을 기리며 순례해 신자들에게 모범이 된 차희경(클라라·22·교동본당)씨와 김보람(디냐·28·소양로본당)씨가 각각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차씨는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김 신부님 생애와 신앙 선조들을 생각하며 한 번 더 기도할 수 있었다”며 “더 큰 신앙심을 키우는 발판으로 삼고 앞으로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밝혔다.
원훈 신부는 “청년들이 대규모로 참가하는 ‘청년 도보순례’는 아쉽게도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전히 이어가지 못했지만, ‘춘천교구 청년 순례자’에 보여준 청년들의 열정과 순례 안에서의 체험이 많은 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교구 청년들이 숭고한 신앙을 잘 보존하고 참 청년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변함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