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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조건 없는 나눔’ 동참하세요

작성자 : 문화홍보국-주보 작성일 : 2015-01-05 조회수 : 2103

‘조건 없는 나눔’ 동참하세요

■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
가톨릭생명운동전국네트워크 구축사업
장기기증·헌혈 등 생명 나눔 활동 전개

 

2014. 12. 30

 

 

 
 
  
 

 

 

 

 

 

 

 

  
 
  
▲ 가톨릭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의 생명나눔 운동 포스터 일부.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차흥길 신부)가 ‘가톨릭생명운동전국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시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가톨릭장기기증전국네트워크는 뇌사 후 장기기증 운동, 헌혈운동, 조혈모세포운동, 제대혈기증운동을 포함해 진행되는 대표적인 생명 나눔 운동이다.

2009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 하면서 각막을 기증한 후, 가톨릭교회는 전국 가톨릭 장기기증 전국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생명의 존엄성이 훼손돼 가고 있는 우리 사회에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회 저변의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계몽활동이기도 하다.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에서는 2010년 7월부터 한마음한몸운동본부의 지원을 받아 장기기증홍보사업을 진행해 왔다. 2013년부터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생명윤리위원회 생명운동본부를 통해 10개 교구의 특성에 맞도록 장기기증(공통사업)을 포함한 생명수호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2014년 12월 22일 현재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를 통해 통합장기기증관리에 등록한 신청자 수는 2900명으로 2010년 389명, 2011년 220명, 2013년 218명, 2014년 204명이다.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는 2015년에 △장기기증모집=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생명수호 캠페인 △생명수호지원= 한 부모가정을 포함한 위험에 노출돼 있는 대상자의 건강한 사회적 자립과 독거노인의 말벗지원을 통한 생명수호 지원 △유관기관 방문·교류= 춘천교구 내 지역사회 안에서 생명수호에 맞춰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 적용 등을 추진한다.

차흥길 회장은 “천주교 춘천교구 사회복지회는 생명운동전국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생명수호를 위한 활동을 하면서 생명의 존귀함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조금씩 변화돼가길 바라며 동참하고 있다”며 “장기기증은 우리가 죽게 됐을 때 할 수 있는 마지막 나눔이자, 생의 마지막 순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아무 조건 없이 자신의 일부를 내어 주는 것이다. 이 소중한 나눔에 함께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천주교 원주교구 사회복지회(회장 유충희 신부)는 2015년 1월부터 ‘가톨릭생명운동전국네트워크 구축사업’에 동참한다. 1월초 담당자를 채용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장기기증모집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동명 sunshin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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