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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평화신문카리타스, 세상과 소통 위해 한 자리 모이다

작성자 : 문화홍보국-주보 작성일 : 2014-10-29 조회수 : 1986

카리타스, 세상과 소통 위해 한 자리 모이다

제6회 전국 가톨릭사회복지대회 열려, 전국 교구에서 400여 명 참석

▲ 400여 명에 이르는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인들이 15일 카리타스 마크에 손도장을 찍어 사회복지인으로서 가톨릭적 정체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진 뒤 자신의 지향을 담은 종이학을 접어 김운회 주교와 함께 그 위에 올려놓고 있다. 오세택 기자




어떻게 세상에 카리타스를 알릴까? 또 어떻게 세상과 소통할까?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김운회 주교)와 15개 교구 사회복지회(국)는 13∼15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유스타운 수련원에서 제6회 전국 가톨릭사회복지대회를 열고, 세상과의 구체적 소통 방안을 모색했다.

400여 명의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인들은 각 교구 사회복지회(국)을 ‘카리타스’로 명칭을 통일하고, 조직 체계를 개편하자고 제안했다. 또 인재를 양성하며, 카리타스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실천 현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복지 사각지대에는 ‘찾아가는 가톨릭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나 일반인들이 카리타스를 접할 기회를 늘리며, 직원 봉사단을 조직해 지역 사회와의 접점을 확산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

전국 가톨릭 사회복지 가족들은 이번 대회에서 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의 ‘카리타스의 시대적 소명’ 주제 강연과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에서 주도하는 지구촌 기아퇴치 캠페인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하고 소통을 도모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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